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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음모 영향으로 뉴욕증시 약세 출발 |
영국에서 미국행 여객기 테러음모가 적발되고, 이들이 다수 여객기에 대한 동시다발적 테러음모를 계획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10일 오전 문을 연 뉴욕증시는 사건 여파로 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다우존스지수가 전날보다 6.32포인트(0.06%) 떨어진 1만1천69.86으로 출발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58포인트(0.37%) 내려간 2천52.70으로 시작됐다.
S&P 500지수도 1.33포인트(0.11%) 내려간 1천264.62로 장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항공사와 여행사 주식이 이번 테러음모사건 여파로 인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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