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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5 01:30 수정 : 2006.08.25 21:16

미국 성인들은 고교나 대학 졸업후 외국어와 수학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을 가장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특히 대학 졸업자 그룹에서는 32%가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을 가장 안타까워 했다.

이 신문이 지난 16~20일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5%가 고교때 수학(25%)과 외국어(24%)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으며 나머지는 역사(16%), 과학(12%), 영어(8%) 과목을 지적했다.

특히 학력이 높을 수록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비율이 높았는데, 고교 졸업 학력 이하인 경우 27%가 수학을, 18%가 외국어를 꼽은 반면, 대학 졸업 학력자들은 32%가 외국어를, 21%가 수학을 지적했다.

한편 전반적으로 미국 성인의 90%는 최소한 어느 한 과목도 집중적으로 공부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했으며 이는 남녀 공히 나이를 불문하고 똑같았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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