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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9 23:53 수정 : 2006.08.29 23:53

허리케인 카트리나 1주기인 29일 뉴올리언스 시민들은 거리 묵념, 성당 미사, 재즈 장송 행렬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전날 이 곳에 도착한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레이 내긴 시장과 조찬을 한 뒤 프렌치 구역 중심지인 잭슨 광장의 성 루이스 성당에서 열린 추념 미사에 참석했다.

뉴올리언스 시내 거리에서는 카트리나가 덮쳤던 오전 6시 10분에 맞춰 수백명의 시민들이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당시 카트리나 희생자 1,800여명중 약 1,600명이 루이지애나주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둑 붕괴로 도시의 80%가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가 가장 큰 피해를 냈었다.

뉴올리언스시는 이어 시청에서 조종 행사를 가지며, 이곳의 전통에 따라 구슬픈 재즈곡에 맞춘 장송 행렬도 열리게 된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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