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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6 18:41 수정 : 2006.09.06 18:41

인텔이 전체 직원의 10%에 달하는 1만500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인텔 쪽은 현재 10만2500명인 직원을 내년 중순까지 9만2천명으로 줄임에 따라, 2008년부터 연간 3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인원감축은 1985년 인텔이 메모리칩 사업부문을 정리한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7월에도 인텔은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6%나 급감함에 따라 관리인력 1천명을 정리해 4년 만에 최대규모의 인력감축을 단행한 바 있다.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4월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모색해온 비용절감과 효율증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인원감축을 시사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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