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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9 11:06 수정 : 2006.09.09 11:06

미군이 올 회계연도에 8만명 신병 모집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미국 국방부가 8일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미군이 8월달 까지 신병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돼 9월 30일로 만료되는 올 회계연도에 8만명의 신병을 모집한다는 목표 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006회계연도 중 8월까지 신병 모집이 7만2천997명으로 당초 목표보다 거의 3천명 정도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인사관리부장 션 번 소장은 신병 모집이 잘 되어가고 있으며 인터넷 등을 활용해 젊은 층에 잘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라크전등의 영향으로 2005 회계연도에 8만명 신병 모집 목표에 7천명 정도 미달하면서 올 회계연도에 적극적인 신병 모집 정책을 펼쳐왔다.

미군은 이를 위해 모병관을 대폭 증원하고 최고 4만달러의 보너스 지급 등 군 입대자에 대한 자금 지원 유인 책을 보강하는 한편 종전 35세에서 42세로 군 지원 가능 연령 상한도 높였다.

미군이 지난 회계연도에 신병 모집 목표에 미달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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