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9.11 19:49 수정 : 2006.09.11 19:49

미국의 여성 코미디언이자 인기 토크쇼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48)가 내년 제79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2월25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그는 “따스하면서도 매우 날카롭고 시사비판적인 면이 있지만 결코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편견에 기울지 않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인기 높고 성공적이었던 빌리 크리스털 이후 크리스 록, 우피 골드버그, 그리고 지난해 존 스튜어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명을 사회자로 내세웠지만 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드제너러스는 80년대 들어 스탠드업 코미디로 경력을 쌓은 뒤 89년 시트콤 ‘오픈하우스’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1994년 시작된 시리즈 ‘엘렌’ 대성공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1997년에는 ‘엘렌’에서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해 논쟁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드제너러스는 여배우 앤 헤이시와의 사랑을 공개했으나 헤이시가 카메라맨과 결혼하면서 결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