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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19 13:29 수정 : 2006.09.19 13:29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엘리엇 스피처 주(州) 검찰총장이 이끄는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욕주의 모든 종류의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거 결과가 여론조사와 일치할 경우 민주당은 허버트 헤흐만 주지사 시절인 1942년 이후 60여년만에 뉴욕주의 모든 선거직을 장악하게 된다.

시에나대 여론조사연구소가 민주당의 당내 후보 예비선거(프라이머리) 이후 처음으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지사 선거에 나설 스피처 검찰총장은 경쟁자인 존 파소 후보를 72% 대 21%로 앞서고 있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존 스펜서 공화당 후보를 62% 대 33%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석이 되는 주 검찰총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 후보인 앤드루 쿠오모 전 연방 주택장관이 공화당 후보인 지니 피로 전 웨체스터 카운티 지방검사를 53% 대 36%로 리드했다.

뉴욕주 회계 감사관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앨런 해버시 후보가 공화당의 크로스토퍼 캘러건 전 사라토가 카운티 재무관을 56% 대 23%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지난 13일 투표 의사가 있는 625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오차는 ±4% 포인트이다.

한편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199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전역의 주지사 선거에서 절반 이상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바니<美뉴욕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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