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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08 11:40 수정 : 2006.10.08 11:40

미 해군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활동하는 중국 잠수함을 감시하기 위해 보유중인 '잠수함 탐지용 음향측정함' 5척 모두를 일본을 거점으로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했다.

미 해군은 지난 2004년 이래 요코하마시에 소재한 군사해상수송군 극동사령부를 사실상 음향측정함의 모항으로 사용했으며 5척의 음향측정함은 2004년 23차례, 2005년 32차례, 올들어 8월까지 26차례에 걸쳐 기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상자위대 간부는 "2004년 중국 원자력 잠수함이 일본영해를 침범한 뒤 미 해군은 동중국해 주변 수역에서 중국 잠수함의 활동을 상시 감시하는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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