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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19 09:08 수정 : 2006.10.19 18:47

밴쿠버가 미주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에 뽑혔다고 18일 캐나다 언론이 보도했다.

또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수도인 빅토리아가 있는 밴쿠버 아일랜드는 '가장 가보고 싶은 섬' 1위로 선정됐다.

여론조사는 여행전문잡지 콘디 내스트 트래블러가 독자 2만1천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밴쿠버는 3년 연속, 밴쿠버 아일랜드는 7년 연속 해당 분야에서 수위에 올랐다. 조사참여자들은 분위기와 편의성, 문화와 관광지, 숙박과 쇼핑 등을 종합평가한다.

밴쿠버 관광공사의 월드 쥬다스는 "콘디 내스트는 75만부의 발행부수를 가진 관광업계의 바이블"이라며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가 몇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밴쿠버가 높은 인기를 유지하려면 홈리스와 부랑인, 마약 사용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2위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3위는 멕시코의 산 미구엘 드 알렌데, 가장 가보고 싶은 섬 2위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키아와, 3위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낸터킷이 각각 차지했다.

오룡 통신원 oryong@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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