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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05 10:34 수정 : 2006.11.05 10:34

이미 1995년 8세 소녀 살해죄로 종신형에 더해 징역 100년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미국 인디애나주의 살인범에게 징역 245년이 추가됐다.

4일(현지 시간) 인디애나 언론은 14세와 24세, 41세 등 3명의 여성을 성폭행 살해하고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다 지난달 6일 유죄를 인정한 유진 브릿(49)에게 법원이 징역 형기를 추가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브릿은 3일 선고공판에서 몸을 심하게 떨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사과하기도 했다.

브릿은 이 밖에도 50세, 27세, 41세의 여성을 성폭행 살해한 혐의도 시인했으나, 이 3건에 따른 기소는 브릿이 항소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기각된 상태다.

지난해 8월 8세 소녀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브릿은 3개월 후 모두 9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법원은 그가 정신 지체인이라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하지 않았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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