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올해의 발명품에 ‘유튜브’ 선정 |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 의해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뉴스'는 6일 유튜브가 80 파운드 승용차와 부상병사 구출용 로봇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 발명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스티브 첸과 차드 헐리, 조드 카림 등에 의해 공동 설립됐으며 지난달 야후에 매각됐다. 매각대금은 16억5천만달러(1조5천800억원)였다.
타임지는 "유튜브만이 상상도 못했던 차원에서 수백만명에게 즐거움과 교육, 자극, 상호 교감의 길을 열어놓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하루 7만여 건의 비디오가 등록되는 유튜브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모든 양식의 비디오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웹브라우저와 호환가능하도록 포맷을 설정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산 브루노<미 캘리포니아주> UPI=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