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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1 01:06 수정 : 2006.11.11 01:06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10일 미국 민주당의 상하 양원 장악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교착상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 입장이 북한의 핵실험 강행 결정을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번 선거결과는 일본 지도부 변화 등과 함께 북핵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공화당이지만 상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했다는 사실은 중대한 변화"라며 단순히 협상만이 아니라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북핵 해결의 새로운 기회를 맞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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