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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1 20:04 수정 : 2005.03.11 20:04

미국의 지난 2월 재정적자가 1140억달러에 달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재무부가 10일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달 재정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억달러 가까이 늘어난 1010억달러였으나 재정지출 역시 지난해 같은달보다 260억달러 늘어난 2150억달러나 돼 1140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2월의 970억달러보다 늘어난 월별 최대 적자 기록이라고 재무부는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05 회계연도 중 지난 2월까지 5개월간의 누적적자는 2230억달러로, 2004 회계연도 첫 다섯달간의 누적적자 2280억달러보다는 약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백악관은 오는 9월로 끝나는 올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42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까지는 재정적자 규모를 2004 회계연도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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