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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01 17:31 수정 : 2006.12.01 22:21

영향력은 ‘포린어페어스’ 최고

미국의 정계와 재계 등 여론 주도층에서 가장 많이 읽는 매체는 <뉴욕타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매체는 미국 외교협회(CFR)가 발행하는 <포린어페어스>로 조사됐다.

조사기관 ‘어도스앤모건’이 각계 지도자 1776명을 대상으로 신문과 잡지, 텔레비전 프로그램 별로 미디어의 영향력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의 여론 주도층은 텔레비전보다는 신문이나 잡지 등 활자매체를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에서도 상위 10위권을 모두 활자매체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자주 보거나 읽는 매체로 <뉴욕타임스>를 꼽은 응답자가 62.3%로 가장 많았고, <월스트리트저널> 59.5%, <유에스에이투데이> 50.3% 차례로 나타났다. <엔비시> 방송의 저녁뉴스가 48.3%로 그 뒤를 이었다.

영향력은 <포린어페어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차례였다. 객관성에선 공영방송인 <피비에스>의 ‘워싱턴 위크’, 신뢰성에선 <위크>가 1위를 차지했다.

1851년 창간한 <뉴욕타임스>의 발행부수는 평일판 110만 부, 일요판 190만 부에 이른다. 자매지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보스턴 글로브> 등 16개 신문이 있으며,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사도 경영한다.

<포린어페어스>는 1922년 뉴욕시에서 창간된 국제관계 평론지로 국제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이름이 높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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