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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06 12:17 수정 : 2007.01.06 12:17

(덴버 AP=연합뉴스) 미국의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서 두 항공기가 20m라는 간발의 차로 충돌을 모면했다.

프론티어 항공의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5일 오전 7시30분 덴버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려다 부주의하게 활주로로 진입하던 키 라임 항공의 소형 전세기를 발견하고 재빨리 고도를 높여 사고를 피했다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관리들이 밝혔다.

프론티어 여객기는 세인트 루이스발 덴버행이었으며 위험 상황이 해결된 후에 착륙했다.

문제의 소형 전세기는 덴버를 출발해 서부 콜로라도의 가필드 카운티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NTSB 측은 당시 눈이 내리고 안개가 끼여 가시거리가 0.5마일(800m 상당)에 불과했으며, 고도 급상승에 따른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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