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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5 00:59 수정 : 2007.02.15 00:59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국제사회로부터 점증하는 난민 수용 압력에 따라 향후 1년간 7천명의 이라크 난민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국무부가 14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전 개전 이래 463명의 이라크 난민만을 받아들이는데 그쳤으나 최근 전쟁의 장기화로 수백만명의 이라크인들이 국외로 피신하면서 미 정부에 대해 난민 수용 압력이 가중돼왔다.

미 정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이라크 난민 입국허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라크 난민들의 정착과 구호를 위해 1천800만 달러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UNHCR)실은 난민들의 정착을 위해 6천만 달러를 각국에 요청한 바있다.

지난 2003년 이라크전 개전 이래 약 380만명의 이라크인들이 국외로 피신했다.

조복래 특파원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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