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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5 01:00 수정 : 2007.02.15 01:00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4일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행한 반기금융정책보고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그동안의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벗어나 지속적인 활력을 유지하겠지만 전반적인 성장률은 2006년도의 3.4%보다 다소 낮아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지난 몇 년 간의 비교적 빠른 성장률로부터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8년 성장률은 2.75-3.0% 수준으로 예측했다.

버냉키 의장은 물가상승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향후 경기상황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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