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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5 10:10 수정 : 2007.02.15 10:1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 자신에 대한 비우호적 기사 때문에 아버지 부시(82) 전 대통령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스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공영 C-SPAN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부시가 뉴스에 대해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실제로 평생 그 어느 때보다 아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정치적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면서 "내 대답은 '아버지 저는 잘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스전문채널 CNN과의 회견에서 "내 아들에 대해 또다시 나쁜 이야기를 늘어놓는 멍청한 녀석을 보라"면서 일부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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