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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08 09:54 수정 : 2007.04.08 09:54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 페(Santa Fe)시가 오는 10일을 일지 이승헌(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박사의 날로 지정했다.

산타 페 시는 이승헌 박사가 창시한 단학의 수련방법 중 하나인 `단무도'가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주민복리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하고 이런 조치를 취했는 데 시가 한국인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무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뉴멕시코 지역에 보급되면서 인디언 보호구역 내 학생들에게도 무료로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이후 학생들은 생활태도가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결과가 나타나 단 한 명의 정학생이나 처벌받는 학생이 생기지 않는 등 놀라운 수련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데이비드 코스 시장은 10일 오후 6시 시청사 시장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승헌 박사에게 기념일 지정 선언문이 담긴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박사는 지난 1985년 한국에서 전통 생활수련인 단학을 창시했고 지난 1993년부터 미국 보급에 나서면서 현재 170여개의 수련센터를 열었으며 전 세계 8개국으로 수련장이 확산되고 있다.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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