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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부, 아프간 침공 후 미군 사망자 최소 311명 |
2001년 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후 지금까지 아프간과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사망한 미군은 최소한 311명에 달한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9일 집계했다.
이중 195명은 적과의 교전 등 적대행위로 사망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61명은 아프간 밖에서 '항구적 자유' 작전을 지원하다 사망했다. 이중 2명은 적대행위로 인해 사망했다.
기타 미군 사망지역은 관타나모 해군기지, 쿠바, 지부티, 요르단, 케냐,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수단, 타지키스탄, 터키, 예멘 등이다.
중앙정보국(CIA) 요원 4명과 문관 1명도 사망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l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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