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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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젖소 한마리 ‘광우병’ 확인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州)에서 젖소 한 마리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 식품조사국(FIA)이 2일 밝혔다.
이로써 캐나다에서는 지난 2003년 이래 모두 10마리의 광우병 사례가 확인됐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작년 4월에 이어 1년여 만에 또 다시 광우병 사례가 확인됐다.
FIA에 따르면 이번에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젖소는 5년6개월 된 젖소로 출생 첫 해에 오염된 사료를 먹어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FIA는 그러나 이 젖소의 어느 부위도 식품이나 동물사료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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