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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31 07:28 수정 : 2007.05.31 07:28

뉴욕타임스가 신문에 잘못 실린 인명표기를 근 63년 만에 정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9일 잘못된 인명 등의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한 2면의 '기록을 위해(For the Record)' 란을 통해 지난 1944년 6월8일 게재된 태평양 전선의 육군장교들 사진 설명 중에서 테이블 왼쪽 끝에 앉은 장교의 이름을 '제런드(Gerand)'에서 '지라드(Girard)'로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전날 지라드의 손자가 할아버지 이름이 잘못 표기된 것을 발견해 정정 요청을 해옴에 따라 잘못 표기된 이름을 정정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취재원의 인명을 최대한 실명으로 밝혀 사실에 철저한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오는 인명 표기 등의 실수에 대해서는 기사 발행 날짜에 관계없이 지적이 접수되면 2면에 마련된 정정란을 통해 바로 잡고 있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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