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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02 01:28 수정 : 2007.06.02 01:28

130여명의 말기 환자들에게 자살 방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죽음의 의사'로 통해온 잭 케보키안 박사가 8년여의 복역을 마치고 1일 출감했다.

올해 79세인 케보키안 박사는 이날 변호사,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 담당기자 마이크 월러스와 함께 미소를 띤 채 미시간 감옥 문을 나서면서 "오늘 출감은 내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일들 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케보키안 박사는 8년여전 루게릭병 환자에게 독극물을 투입, 안락사할 수 있도록 도와줘 2급살인죄로 미시간 감옥에서 복역해왔다.

케보키안 변호사 메이어 모건로스는 "케보키안 박사가 내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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