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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7 09:07 수정 : 2007.07.07 09:07

미 의회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나서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미국민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아메리칸 리서치그룹(ARG)이 지난 3-5일 미국 성인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조사에 따르면 미 의회가 부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개시하는데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찬성의견이 45%로 반대 응답 46%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딕 체니 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개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가 찬성한다고 답변, 반대 의견 40%보다 훨씬 많았다.

또 부시 대통령이 최근 루이스 리비 전 부통령 비서실장의 30개월 징역형을 없애준데 대해서도 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31%에 그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64%에 달했다.

리비에 대한 전면적인 사면에는 반대 의견이 8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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