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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9 07:27 수정 : 2007.07.19 07:27

미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저지를 위한 일본측의 치열한 로비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18일 최근엔 이 문제가 미국 정부 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미일관계가 훼손될 것이란 가토 료조(加藤良三) 주미 일본 대사의 경고 서한과 관련, 미 행정부가 의회에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않도록 설득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건 최근엔 거론되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논의한 바 있음을 지적한 뒤 "그건 최근엔 전혀 거론되지 않은 문제"라고 밝혀 미국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에 대한 반대 논의는 없음을 시사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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