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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22 08:33 수정 : 2007.09.22 08:33

위독설과 함께 사망설까지 끊이지 않고 나돌았던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대담 모습이 21일 저녁(현지 시각) 사전에 예고없이 쿠바 관영 TV를 통해 방영됐다.

지난 6월5일 이후 3개월여 만에 녹화테이프를 통해 TV에 소개된 카스트로는 천천히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으나 정신은 말짱했으며 이전에 비교해 더 건강해진 것으로 관측통들은 분석했다.

관영TV는 카스트로 대담 방송 방영 개시 불과 몇 분 전에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카스트로 의장과 1시간에 걸친 "대화"를 방송하겠다고 발표했다.

TV방송국은 테이프는 21일 당일 녹화한 것이라고 발표했는 데 정규뉴스 프로 '라운드테이블' 사회자와의 대담에서 카스트로는 전날 20일의 국제유가와 달러화 약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카스트로는 또 자신이 20일 아침에 발표한 에세이와 미국의 미사일요격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종권 특파원 rjk@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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