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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24 09:08 수정 : 2007.09.24 09:08

미군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뉴욕 방문을 앞두고 중동의 핵강국을 도모하는 이란을 겨냥, 잠재적 공격에 대비한 계획을 강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폭스뉴스가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영국 '더 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 타임스'는 "미 공군이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다음 전쟁을 치르기 위한 고도의 기밀 전략기획팀을 발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대규모 공습을 기획했던 팀의 후신으로 '프로젝트 체크매이트(Project Checkmate.격파 계획)'를 지난 6월 은밀히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마이클 모슬리 공군 장군과 20-30명의 공군 고위장교, 방위 및 사이버공간 전문가들로 충원됐다.

특히 이란에 대한 기습 공격을 위해 준비된 상세한 이 비상계획은 지난 2년여동안 미 중부사령부에 의해 준비됐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앞서 선데이 타임스는 지난 2일 미 국방부가 이란의 군사력을 사흘내에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란의 1200개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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