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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11 16:01 수정 : 2007.11.11 16:01

배우 출신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미국 시나리오 작가들의 파업 해결을 위해 뛰어들었다고 미국 연예 사이트인 할리우드닷컴이 11일 보도했다.

할리우드닷컴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계속되고 있는 할리우드 작가들의 파업을 종결시키기 위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나리오작가조합(WGA)은 DVD와 온라인 다운로드 수입 분배 문제로 5일 파업을 시작했으며 아직까지 작가조합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대표 간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이트는 "슈워제네거는 시나리오 작가들의 파업이 캘리포니아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일으킬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LA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이 전체 산업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로서는 이번 시나리오작가들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주 경제에 치명적인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슈워제네거는 "현재 시나리오작가조합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양쪽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파업으로 우리 캘리포니아주 경제는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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