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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12 21:28 수정 : 2008.01.12 21:28

미국 이민당국은 법원의 명령없이 추방될 불법체류자에 대한 향정신제 투입을 금지키로 했다.

12일 AP통신이 입수한 이민세관단속반(ICE)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ICE는 불법체류자들이 추방과 관련해 저항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향정신제 투약을 금지키로 하고 이를 즉각 시행키로 했다.

ICE는 지난 2006~2007년 7개월 간 정신적으로 문제를 보이지 않은 56명의 불법체류자에게 향정신제를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이와관련, 지난해 6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버지니아 카이스 ICE 대변인은 AP통신이 입수한 문건을 확인하면서 "향정신제 투여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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