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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18 19:53 수정 : 2008.01.18 19:53

암스트롱

암을 극복하고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7차례나 제패한 뒤 은퇴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37·미국·사진)이 ‘무한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암스트롱은 오는 4월2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시내 코스에서 펼쳐질 세계 최고 전통의 제112회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작년 8월 투르 드 코리아 대회 당시 한국을 찾기도 했다.

그는 암세포가 폐와 뇌까지 전이된 3기 고환암 판정을 받았지만, 여러 차례 수술 끝에 암을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재기한 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프랑스 전국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7연패했다. 마라톤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6년 처음 출전한 뉴욕마라톤에서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에겐 꿈의 고지인 ‘서브-3(풀코스 3시간 이내 진입)’를 달성했고, 지난해 뉴욕마라톤에서 2시간46분43초에 42.195㎞를 주파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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