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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채널 ‘CNN 칠레’ 연내 출범 |
칠레에서 올해 안에 24시간 방송 채널인 'CNN 칠레'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스페인 EFE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통신회사인 VTR과 미국의 터너 라틴 아메리카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안에 'CNN 칠레'를 출범시켜 칠레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남미 지역 스페인어권에서 CNN 채널이 운영되는 것은 멕시코에 이어 칠레가 두 번째다.
'CNN 칠레'는 미국 CNN 방송이 운영하는 'CNN 월드 와이드'의 뉴스 콘텐츠와 현지 자체제작분을 스페인어로 방송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료 케이블 TV 채널로 운영된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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