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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29 01:48 수정 : 2008.02.29 01:48

또 다른 경기부양책 현단계 필요치 않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 미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침체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또 다른 경기부양책이 현단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첫 번째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조만간 대선을 치르는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를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누가 나의 후임자가 되더라도 러시아의 외교를 책임지는 지도자와 유대를 계속 맺을 수 있도록 러시아와의 유대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일이며 러시아는 우리가 협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문제와 관련, 의회가 미군 증강 이후 이라크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라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청한 전비예산을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에서 미군철군 요구를 거부했다.

부시 대통령은 터키군의 이라크 북부 지역 진입과 관련, 가능한 한 빨리 철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부시 대통령은 통신회사들에게 혐의를 면제해줄 수 있는 법이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적을 이롭게 할 것이라면서 하원에서 곧 시한이 만료되는 해외정보감시법(FISA)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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