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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12 23:34 수정 : 2008.04.12 23:34

로스앤젤레스 동부의 한 한인교회에 다니던 청소년들이 단체로 빙상장에 가던중 고속도로에서 타고가던 차량이 전복, 4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45분께 LA인근 포모나 지역의 6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캠리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여러차례 들이받고 뒤집어지면서 차를 몰던 나광민(19.마운틴 샌안토니오 컬리지)군 등 4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이날 나 군 등은 월넛에 있는 모 교회의 교인들과 차량 4대에 나눠타고 인근 온타리오에 있는 빙상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목격자들은 캠리 승용차가 4차선에서 1차선으로 급히 차선을 변경하며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냈다고 밝히고 있어 앞서가던 일행들의 차량을 따라잡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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