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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1 11:42 수정 : 2008.05.11 11:42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아파트가 칠레에 들어선다.

현지 유력지 라 테르세라는 11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346m 높이의 84층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 전용 건물은 지난 2005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들어선 `Q1'(323m.78층)이고, 한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3차(263m.69층)다.

건설비용만 6억달러(약 6천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진 이 초고층 아파트는 향후 3년 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의 기획을 맡은 스페인 기업 `몰'은 84층 아파트 건물 옆에 290m 높이의 74층 아파트 2동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훌리오 노발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를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향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콜롬비아에도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경제호황을 누리고 있는 칠레에선 수 년 전부터 다양한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산티아고에는 남미 최고(最高) 건물로 기록될 코스타네라센터(300m)가 건설되고 있다.


(산티아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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