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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5 22:26 수정 : 2008.05.15 22:26

온실가스 감축 등 보호 위한 구체적 계획 세워야

미국 내무부는 14일 북극곰을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지정했다.

더크 켐프손 미국 내무부 장관은 이날 기후 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북극곰의 서식지인 북극해의 빙하에 피해를 주고 있어, 미국의 절멸위기종보호법에 따라 북극곰을 ‘위기종’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발표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다.

세계적으로 동물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피해로 인정돼 공식보호를 받게 된 것은 북극곰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북극곰을 살려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서식 현황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집행해야 한다. 이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도 포함될 전망이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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