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바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패배하고도 지난 4월에 3천만달러를 넘는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하지만 오바마의 선거자금 모금액수는 5월에 급격하게 떨어졌다. 오바마 선거캠프에서는 이와 관련,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기존에 확보한 선거자금도 많이 들어간데다 선거자금 모금보다 후보 경선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금활동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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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케인 ‘대선자금’ 오바마 처음 따라잡아 |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선자금 모금에서 지난 5월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처음으로 따라잡았다.
    21일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매케인은 지난 5월 오바마와 같은 2천200만달러를 모금했다. 
    그동안 줄곧 열세를 보여왔던 매케인이 오바마와 같은 모금액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매케인은 지난 5월31일 현재 보유한 현금이 3천200만달러이며, 오바마는  6월초에 4천300만달러라고 보고했다. 오바마의 4천300만달러 가운데 1천만달러는 본선에 책정된 선거자금이다.
    이 때문에 본선 프라이머리를 위한 선거자금력에서는 매케인이 현재로선 오바마에 결코 뒤지지 않는 상황이다. 
    매케인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달  선거자금이 대거 모인데 힘입어 오바마와 오는 11월 본선을 앞두고 거의 대등한 상태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매케인은 공화당 전국위위원회의 자금력까지 감안하면 오바마보다 자금동원력에서 우위에 설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매케인이 오바마와 비슷한 수준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는 것은 이번 대선이  그만큼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선거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오바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패배하고도 지난 4월에 3천만달러를 넘는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하지만 오바마의 선거자금 모금액수는 5월에 급격하게 떨어졌다. 오바마 선거캠프에서는 이와 관련,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기존에 확보한 선거자금도 많이 들어간데다 선거자금 모금보다 후보 경선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금활동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한편 오바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패배하고도 지난 4월에 3천만달러를 넘는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하지만 오바마의 선거자금 모금액수는 5월에 급격하게 떨어졌다. 오바마 선거캠프에서는 이와 관련,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기존에 확보한 선거자금도 많이 들어간데다 선거자금 모금보다 후보 경선에 필요한 대의원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금활동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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