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6.24 18:52
수정 : 2008.06.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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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던우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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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 육군 중장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3일 앤 던우디(사진) 육군 중장을 4성 장군인 대장으로 지명했다고 로버트 게이츠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 포트벨브와 육군 군수사령부 사령관인 던우디 중장은 상원의 인준동의 절차만 거치면 여성으로는 미 역사상 최초로 4성 장군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앞으로 군수와 병참 사령관을 맡게 될 던우디 중장은 1975년 임관 이후 현직인 육군 병참 부참모장을 포함해 주요 지휘관을 거쳤으며 현재 미군의 5명의 여성 중장들 가운데 한 명이다. 미군 내 현직 여성 장군은 57명이며 퇴역 여성 장군은 47명이다.
현재 미군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약 19만4천명)에 이르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하는 여군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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