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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05 18:13 수정 : 2008.08.05 18:13

로버트 노박(77·사진)

일주일 전에 뇌종양 진단을 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로버트 노박(77·사진)이 4일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노박은 지난달 27일 뇌종양 진단으로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언론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최근 정밀진단 결과, 뇌종양 상태가 지극히 위중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며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이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시카고 선 타임즈> 웹사이트를 통해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의료진들과 이번주에 논의가 있겠지만 잠정적으로는 방사능과 화학요법으로 치료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박은 지난 5월15일로 칼럼 집필 45년째를 맞이한 미국에서 생존한 최장기 집필자다. 그는 2003년 ‘미국 정부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정보 조작을 비판한 전직 대사 조지프 윌슨의 아내인 발레리 플레임이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이란 사실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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