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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07 01:24 수정 : 2008.08.07 01:24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짧은 방한 기간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미 백악관이 6일 논평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짧은 방문에 많은 것을 채워넣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큰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자평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올해 초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벌써 3번째 만나는 동안 "아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는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겠다는 의지에 입각한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페리노 대변인은 거듭 밝혔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7일 태국 도착 연설에서 한국을 4차례나 언급하며, 아시아와의 군사 및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지역 미군 재배치를 통한 전력증강의 사례로 한국을 들었고 자유경제정책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한국을 꼽았으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사례로도 한국을 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 3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제일 먼저 5-6일 한국을 이틀간 방문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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