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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7 10:07 수정 : 2008.10.27 10:07

블룸버그 보도

노무라홀딩스가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유럽·중동 사업부문 인수 등으로 20억 달러의 손실을 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5명은 노무라가 2008회계연도(2008년4월~2009년3월)의 손실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2001년 이후 가장 큰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노무라가 8천500명의 리먼브러더스 직원을 수용하는 데 들인 비용이 매우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배당액 감소를 예상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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