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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9 20:09 수정 : 2008.10.29 20:09

경영난에…온라인에 주력키로

미국 일간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경영난으로 내년 4월부터 일간 인쇄신문 발행을 중단하고 온라인 매체에만 주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사 가운데 일간지 발행을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08년 보스턴에서 창간돼 퓰리처상을 7번이나 받은 이 신문은 1970년 최대 22만3천부를 발행했으나 현재는 5만부로 줄었다. 반면 온라인 신문은 5년 전 월평균 400만 페이지뷰에서 현재는 500만 페이지뷰로 늘었다. 신문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재정난으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간지를 폐지하고 주말판 주간지와 온라인으로 독자에게 기사를 배달한다 밝혔다. 미국 신문발행부수실사기구(ABC)는 올해 전미 신문 발행부수(평일)가 지난해보다 4.6% 감소한 3816만5848부로 조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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