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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03 20:52 수정 : 2008.11.03 20:52

민주당 우세 얼마나 늘릴지 관심
NYT “상원 55·하원 238곳 우세”

4일(현지시각)에는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상·하원 의회, 주지사, 각 주의회 의원, 시장 등 다양한 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51 대 49로 돼 있는 우세를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끈다. 임기 6년으로 모두 100석인 상원은 2년마다 3분의 1씩 바뀐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12석과 공화당 23석이 투표 대상이다. <뉴욕 타임스> 조사로는 2일 현재 민주당이 55석, 공화당이 41석을 차지하고, 4석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 2년인 하원은 모두 재선을 치러야 한다. 인구 비례로 모두 435석을 놓고 다툰다. 현재 235 대 199석으로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무난히 다수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뉴욕 타임스>는 민주당이 238석을, 공화당이 170석을 확보하고 나머지 27석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지사 선거는 모두 11개 주에서 치러진다. 현재는 민주당이 28개 주, 공화당이 22개 주를 차지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등의 분석으로는 민주당이 5개 주, 공화당이 4개 주에서 우세를 보이고, 2개 주에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44개 주에서 모두 5824명의 주의회 의원이 새로 선출된다.

이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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