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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05 10:32 수정 : 2008.11.05 10:32

4일 (현지시간) 실시된 미 대선 초반 개표결과, 승부를 결정짓는 선거인단 확보 예상치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102명을 확보해 34명을 얻는 데 그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후보는 뉴저지, 일리노이, 코네티컷, 메인,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몬트, 매사추세츠, 뉴저지, 워싱턴D.C. 등 10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바마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은 지난 2004년 대선에서 존 케리 당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던 곳이다.

반면 매케인 후보는 오클라호마를 비롯해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켄터키주에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인디애나, 오하이오, 버지니아주 등 대표적인 경합주에서는 개표진행 상황에 따라 두 후보의 득표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전문사이트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매케인은 오후 8시(한국시각 오전 10시) 현재 인디애나에서 51% 대 48%, 버지니아에서도 57% 대 43%로 오바마를 앞서고 있다.

대부분 언론들은 오하이오주를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선거결과 예측을 일단 유보했다.


고승일 특파원 ks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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