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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3사 최고경영자들이 6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의원들과 만나 자동차업계에 대한 정부의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맨 왼쪽부터, 앨런 멀랠리(포드), 리처드 왜거너(제너럴모터스), 로버트 나델리(크라이슬러) 회장, 론 게틀핑거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 워싱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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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시대 개막
14년만에 최고치…증시도 당선뒤 9.7%나 폭락긴급 경제대책회의 이어 6일만에 백악관 방문
IMF, 내년 미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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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3사 최고경영자들이 6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의원들과 만나 자동차업계에 대한 정부의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맨 왼쪽부터, 앨런 멀랠리(포드), 리처드 왜거너(제너럴모터스), 로버트 나델리(크라이슬러) 회장, 론 게틀핑거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 워싱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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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디큐(RDQ)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콘래드 드콰드로스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에 “오바마 당선자가 당선 사흘 만에 경제대책 회의를 연 것은 그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1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신흥 20개국(G20) 경제위기 공조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경제 참모 및 민주당 측근 의원들과 경기부양책의 세부안 마련에 전념할 것이라고 <에이피>(AP) 통신이 7일 전했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집중 육성 등을 뼈대로 한 오바마 당선자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 계획은 연방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블룸버그>)는 지적도 나온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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