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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6 18:13 수정 : 2005.05.06 18:13

미국인들은 대체로 어머니가 자신들을 잘 키워줬다고 생각하고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폭스뉴스가 어머니 날(5월 둘째주 일요일)을 앞두고 지난달 25∼26일 성인 미국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어머니에 대해 자신을 `훌륭히(excellent)' 키워줬다고 평가했다.

또 22%와 6%는 각각 `잘(good)' 키워줬다거나 `꽤 잘(only fair)' 키워줬다고대답한 반면 제대로 양육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어머니가 자신을 잘 키워줬다는 대답은 주로 결혼한 여성(73%)과 스스로를 정치적으로 중도파라고 밝힌 사람(76%)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특히 훌륭하게 키워줬다는 응답률은 정치적 성향이 중도파라고 자처한 사람이보수파에 비해 6% 포인트, 진보파에 비해선 12% 포인트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자신의 어머니를 미국의 전ㆍ현 퍼스트 레이디에 비유할 경우 누구를 더닮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로라 부시를 꼽은 응답(47%)이 힐러리 클린턴을 지적한대답(21%)을 압도했고, 나이가 많을 수록 로라를 꼽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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