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11.12 01:36 수정 : 2008.11.12 01:36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인 밀집지역인 봉헤치로에서 교포 우모씨(54.여)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씨는 10일 밤 11시40분께(현지시간) 혼자 차를 몰고 봉헤치로를 빠져나가다 2명의 괴한을 만났으며,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는 괴한들을 뿌리치고 달아나다 총격을 받았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우씨는 머리에 1발의 총격을 받았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었다.

상파울루에서는 지난 7월 22일에도 상가가 밀집된 브라스 지역에서 40대 한인교포가 괴한들로부터 가슴과 다리 등에 4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