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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24 02:19 수정 : 2008.11.24 02:19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다자간 FTA(자유무역협정) 결성이 추진된다.

제16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23일 페루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내년 3월 칠레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가 지역간 FTA 추진을 위한 협상을 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미국, 호주, 인도, 페루 등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개한 뒤 한국의 협상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이에 긍정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발전 프로젝트와 초고속인터넷망 개설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의 칠레 진출을 지원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바첼레트 대통령은 즉각 이를 위한 협의에 착수할 뜻을 내비쳤다.

양 정상은 이 밖에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국제금융위기 공조,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등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황정욱 심인성 기자 hjw@yna.co.kr (리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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