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11.25 10:32
수정 : 2008.11.25 10:32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당선자이 24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경제팀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티모시 가이스너 재무장관, 크리스티나 로머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버락 오마바 대통령 당선자,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장, 멜로디 반즈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위원장. (왼쪽부터) . 취임 2달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당선자는 22일 2001년까지 일자리 250만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그린 뉴딜‘ 구상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경제팀을 발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제 붕괴가 지속되고 있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된 오바마 경제팀은 균형예산, 자유무역, 금융규제 철폐 등을 앞세운 이른바 ‘루비 노믹스(Rubinomics)‘에 입각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시카고/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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