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11.29 10:47 수정 : 2008.11.29 10:47

미국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있는 '베이비 부머스 카페'가 '오바마 쿠키'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 평범한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버락 오바마 당선자와 가족들이 여기서 판매하는 초콜릿 쿠키를 좋아한다는 입소문 때문.

오바마 당선자는 지난해 여름 아이오와주 예비선거가 있을 당시 한동안 이 곳에 머물면서 임시 사무실 옆에 있던 이 카페에 측근들과 자주 들렀고 그의 딸 말리아(10)과 사샤(7), 부인인 미셸이 특히 쿠키를 즐겨 먹었다는 것.

당선자가 지난달 아이오와주를 일시 방문했을 때 처자에게 줄 쿠키 십여개를 주문했다는 것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판매량은 갑자기 주당 400개에서 1천여개로 늘어났고 심지어는 멕시코에서도 쿠키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것.

카페측은 '오바마 쿠키'가 이처럼 인기를 끌자 최근 가격을 종전의 50센트에서 70센트로 슬그머니 올려버렸다. (디 모인<美아이오와州> A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