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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2.19 01:48 수정 : 2008.12.19 01:48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8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차적 파산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자동차 회사들이 혼란스럽게 무너지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무질서한 파산은 시스템에 충격을 주는 매우 혼란스런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어 "연착륙을 할 수 있게 하는 순차적 파산 방안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것이 우리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자동차 회사에 대해 시간을 두고 최대한 혼란을 피하면서 파산절차를 밟도록 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또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혀왔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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